행사는 많이 열리는데, 왜 어떤 행사는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어떤 행사는 그렇지 않을까요? 이벤터스 고객사 클라이원트는 기업의 효율적인 AI 활용을 돕고 싶다는 진심에서 출발한 행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리드 획득은 물론 ,다양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데요.
이번에 클라이원트 그로스리드 한원준 님을 만나, 행사로 성과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클라이원트와 기업에서 담당하고 계신 역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클라이원트에서 그로스 리드를 맡고 있는 한원준입니다. 클라이원트는 AI 기반 입찰 및 제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130여 개 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클라이원트의 성장 전략과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AI 관련 행사와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원트는 OpenAI 및 Google AI Academy와 공식 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4천 명이 함께하는 Claude 기반 AI 커뮤니티 ‘Claude Blo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클라이원트 팀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것 같아요. 행사로 처음부터 영업 미팅을 바로 잡는 건 퍼널 구조 상 쉽지 않잖아요. 이런 식의 행사들이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채널인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행사를 영업 채널로 생각하고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진심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고 싶었고, 그 진심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행사에서 만난 분들이 나중에 "우리 회사도 AI 도입을 도와줄 수 있냐"고 먼저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강매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먼저 가치를 드리니 신뢰가 생기고 그 신뢰가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채널이 되었지만, 그 시작은 순수하게 'AI를 함께 잘 써서 기업의 AX를 실현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Q. 이벤터스와 함께한 행사뿐만 아니라, 최근 큰 화제가 됐던 Claude Bloom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행사 관련 연간 플랜이 있으신 건가요? 어떻게 행사를 시작하게 되시는지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딱 짜인 연간 플랜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Claude Bloom을 예로 들면, 앤트로픽 앰버서더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 같이 행사 한번 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걸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공지를 올렸더니 3일 만에 2,000명이 신청을 했어요. 저희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한 번 행사가 반응이 좋으면, 다음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그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지금은 거의 주 1회 페이스로 크고 작은 AI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도 계획했다기 보다는 시장의 수요와 기업 고객의 니즈에 반응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행사 콘텐츠는 결국 고객의 니즈에서 시작돼요.
클라이원트의 행사는 'AI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고 싶다'는 진심에서 출발했어요.
가치를 제공하니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됐어요.
연간 플랜보다는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니즈에 즉각 반응하는 방식이 핵심이에요.
Q. 이번에 이벤터스와 진행한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셨어요. 이번 웨비나가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운영 과정에서 인사이트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주제의 타이밍과 타깃의 명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드 코드로 실현하는 대기업 AX 실전 전략'이라는 주제 자체가, AI 도구를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대기업 담당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건드렸어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저희가 실제 제조업, 제약사, 공항 등 엔터프라이즈급 성공 사례와 보안 문제 해결 전략(온프레미스 AI 구축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 하니 관심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500명 이상이 신청을 했고, 클라이원트가 AX(AI Transformation)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콘텐츠 신뢰도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이번 웨비나는 단순 행사 개최 뿐만 아니라 참가자 대상 오프라인 AX 핸즈온 워크숍까지, 잠재 고객과 접점을 넓혔다는 점이 주목할 점인 것 같아요. 이러한 구조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pay it forward'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웨비나 하나로 끝내는 것보다, 참가자들이 AI-native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어요.
웨비나는 넓게 알리는 역할이고, 워크숍은 깊게 배우는 역할입니다. 퍼널 구조로 보면, 웨비나에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워크숍에서 'Signal to Sales' 시스템을 직접 빌드업 해보는 경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저희 팀과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물론 개인 차원에서 AX를 경험하실 수는 있지만, 조직 차원에서 도입 하시려면 인프라부터 보안까지 저희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가치를 먼저 충분히 드리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의 협업(AX 챔피언 육성 및 사내 전파)으로 이어집니다. 강요 없이 신뢰가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Q. 워크숍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앞으로의 워크숍 계획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참가자들이 좀 낯설어하시는 분위기였어요. 워크숍이라고 하면 강의 듣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진짜 핸즈온으로 직접 해보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어색하셨지만, 엔지니어 2~3명이 현장에서 1:1로 코칭을 드리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풀렸습니다.
나중엔 서로 배운 걸 공유하고, 질문도 활발하게 나오는 '협업의 시간'이 됐어요. 워크숍 이후에도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를 이어가고 있고, 현재 주 3회씩 2주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I 시대의 진짜 일하는 방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런 형태의 AX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Q. 워크숍 이후, 웨비나 주제처럼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고객사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웨비나와 워크숍이 실제 어떤 성과로 이어졌나요?
수치로 보면, 웨비나 500명 신청, 오프라인 워크숍 150명 이상 신청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워크숍 이후 AI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대기업 4곳과 1:1 후속 미팅이 성사됐다는 점입니다.
이는 클라이원트가 AI 기술력과 현장 적용성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검증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리드를 모은 게 아니라, 진짜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관계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성과는 매우 컸습니다.
📌행사는 끝이 아니라, 후속 퍼널의 시작입니다.
웨비나는 '넓게 알리는' 역할, 워크숍은 '깊게 배우는' 역할로 단계를 명확히 나눴어요..
Q. 이번 행사에서 이벤터스의 세일즈 웨비나 패키지를 이용하셨는데요. 이벤터스와 함께하게 된 계기와 실제로 이용해 보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번이 이벤터스와의 두 번째 협업이었습니다. 첫 번째 때도 좋은 경험을 했고,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이벤터스와 함께하게 됐어요. 가장 좋았던 건, 단순히 플랫폼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발표 내용 구성이나 홍보 포인트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주셨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기술적인 내용은 잘 알지만, 어떻게 외부에 잘 전달하고 모객을 극대화할지에 대한 노하우는 이벤터스가 훨씬 뛰어나시더라고요. 그 협업이 500명 신청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파트너로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Q. 이벤터스를 어떤 기업에 추천해 하고 싶으신가요?
저희처럼 기술력과 AX 역량은 있는데 어떻게 대외적으로 알릴지 고민인 기업들에게 이벤터스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단독으로 웨비나를 기획하고 홍보하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노하우도 필요한데, 이벤터스가 그 부분을 많이 도와주거든요. 특히 처음 웨비나를 시도해 보려는 기업이라면, 이벤터스와 기획 단계부터 함께 시작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Q. 행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는 것입니다. 행사 한 번으로 모든 걸 얻으려 하면 참가자도, 주최자도 지칩니다. 저희는 항상 행사 이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웨비나 후 워크숍, 워크숍 후 디스코드 커뮤니티, 그리고 1:1 미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실질적인 가치를 나눠야 합니다.
참가자들이 행사에 참석해서 우리 회사의 AX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인사이트 얻었다고 생각하면, 다음 행사에도 오고, 주변에도 알립니다. 그 신뢰의 선순환이 지금 저희 행사의 가장 큰 자산입니
클라이언트가 운영하는 디스코드 커뮤니티
: 웨비나 이후, 잠재 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클라이원트 웨비나,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이벤터스와 함께 설계했어요.
Q. 앞으로의 행사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엔터프라이즈 A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고, 이벤터스와도 시리즈 형태로 협업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한 번의 큰 행사보다 꾸준히 쌓이는 신뢰가 더 가치 있다고 믿거든요.
AI 분야는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그 변화를 함께 따라가고 AI-native 조직으로의 전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행사를 계속 운영하는 게 저희의 방향입니다.
Q. 마지막으로,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싶은 분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일단 시작하세요. 저희도 처음 행사를 시작할 때 모든 게 완벽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 참가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계속 개선하다 보니 지금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꾸준함과 진정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 번 잘 됐다고 멈추지 말고, 계속 가치를 나눠야 신뢰가 쌓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파트너(이벤터스)를 찾으세요. 혼자 하는 것보다 잘 아는 파트너와 함께할 때 훨씬 빠르게,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